전국 워터 충전소에서 쏘카 전기차 충전 가능해진다!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워터와 쏘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제 전국의 워터 충전소에서 쏘카 전기차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결과로, 4월 10일부터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오토차지' 서비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바로 '오토차지' 서비스입니다. 초기에는 쏘카 충전 카드를 이용해 충전을 시작하지만, 앞으로는 커넥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되는 '오토차지'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최초 한 번의 인증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급속 충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입니다.
쏘카 전기차의 사용 현황
쏘카는 이미 2016년부터 아이오닉 EV를 도입하며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약 700대의 전기차를 운영 중인 쏘카는 아이오닉5·6, EV6, 폴스타2 등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내연기관 차량보다 평균 대여 시간 및 주행거리가 두 배 이상 많다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저렴한 주행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 덕분에 장거리 이용 수요가 늘어난 결과입니다.
실시간 충전소 검색 기능 확장
쏘카 앱 내 제공되는 실시간 충전소 검색 기능도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전국의 워터 충전소, 특히 고속도로 46개 휴게소의 충전소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는 사용자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이번 협력을 통해 워터와 쏘카는 더 나은 친환경 전기차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더욱 간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발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쏘카와 워터의 협력은 한국 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용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