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고흥에서 한국 민간 우주산업의 도전과 혁신을 이끌다

이노스페이스, 전남 고흥에 민간 우주발사체 시험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우주산업에 새로운 전환점

최근 전라남도 고흥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주도하는 '고흥종합시험장'이 완공되었습니다. 무려 253억 원이라는 거대한 금액이 투자된 이 시험장은 3만3천348㎡의 넓은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연소 시험 설비, 3톤급 메탄 엔진 연소 시험 설비,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는 "한빛 발사체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시험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이번 종합시설의 준공이 상업 발사를 위한 기술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술개발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노스페이스가 "K-우주 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고흥종합시험장의 완공으로 기존의 금산지상연소시험장과 함께 두 곳의 주요 시험시설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우주 발사체 개발과 함께, 위성 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보다 탄탄히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지난 2023년 3월 브라질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활용한 '한빛-TLV' 시험발사체를 발사하며 비행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한국의 민간 우주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들은 모두 한국 우주산업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노스페이스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들이 국내외에서 우주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주로 향하는 큰 그림의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셨나요?